강훈식 "도로공사 전관예우, 공공 책무 저버린 행위"…방지책 주문

이헌일 2026. 5. 4.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한국도로공사의 전관예우 행태를 지적하며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공기관 퇴직자에 대한 불법·부당한 전관예우 문제를 짚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 휴게소가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운영되도록 전관예우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청소년 도박 대책도 주문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한국도로공사의 전관예우 행태를 지적하며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실장이 3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한국도로공사의 전관예우 행태를 지적하며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공기관 퇴직자에 대한 불법·부당한 전관예우 문제를 짚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가 설립 목적과는 무관하게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며 과도한 수익을 배분해온 사례를 언급하며 공공기관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에 휴게소가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운영되도록 전관예우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부당이익 환수와 위법사항에 대한 수사 의뢰 등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재정경제부에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사 사례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도 언급했다. 청소년 도박이 중독뿐 아니라 학업 중단, 가정 갈등, 정신건강 악화,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문제를 넘어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경찰청 등 8개 시·도 경찰청이 운영 중인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제도가 재도박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찰청에 전국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찰청과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자진신고 시 처분 감경이나 학교 내 징계 완화 등 자진신고율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