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 제주서 외국인 투숙률 최고 찍었다”...롯데관광개발, 4월 634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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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중동 불안 속에서도 지난 4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 3월(526억원) 대비 20.6% 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해 4월 매출(457억1800만원)과 비교해도 38.9% 급증한 수치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통상적인 비수기 구간인 4월에 성수기인 7~8월 실적을 뛰어넘으며 중동 정세 불안 우려를 말끔히 지웠다"며 "5월에는 한중일 황금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중순까지 만실이어서 전례없는 호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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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숙객 비중 77.3%...역대 최고치
![[롯데관광개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71807809mrip.jpg)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카지노와 호텔 양대 부문에서 총 634억9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3월(526억원) 대비 20.6% 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해 4월 매출(457억1800만원)과 비교해도 38.9% 급증한 수치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통상적인 비수기 구간인 4월에 성수기인 7~8월 실적을 뛰어넘으며 중동 정세 불안 우려를 말끔히 지웠다”며 “5월에는 한중일 황금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중순까지 만실이어서 전례없는 호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4월 한달 카지노 부문(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압도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4월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은 488억4200만원으로 전달(404억원) 대비 20.9%, 전년 같은 기간(329억원)에 비해서는 48.5% 급등했다. 테이블 드롭액은 2053억3900만원으로 전년(1888억3600만원) 대비 8.7% 늘었다.
이용객 수는 5만8534명으로 전년(4만5,753명) 대비 27.9% 급증했다. 이를 일 평균으로 봤을 때 지난해 9월 1968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준(1951명)으로 높은 편이다.
카지노 이용객과 드롭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홀드율(테이블)도 22.6%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대표적인 체류형 카지노라는 장점을 무기로 드림타워 카지노가 세계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마카오 지역의 초대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와 어깨를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드림타워 카지노의 홀드율은 갤럭시, 베네시안 등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9개 초대형 복합리조트 카지노 평균 홀드율 26.1%(2025년)에 근접하고 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 매출도146억5000만원으로 전년(128억3800만원) 대비 14.1%, 전월(122억6400만원) 대비 19.5% 급상승했다. 4만2064실의 객실 판매를 기록한 4월의 객실 이용률(OCC)은 87.6%로 전월 대비 14.2% 포인트나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전년 같은 기간 65.7% 수준이던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4월에는 역대 최고치인 77.3%까지 급증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동불안 속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도 방문시 꼭 들르는 핵심 관광명소로서 드림타워의 위상을 더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셰프들이 대거 포진한 식음(F&B) 매출도 34억2800만원으로 전년(31억2700만원) 대비 9.6%, 전월(29억9500만원) 대비 14.5% 우상향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이미 4월까지 22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1620억원) 대비 36%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올해 더 극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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