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온, 역대 세 번째로 높아… 전국 곳곳 이상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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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역대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이상고온이 발생한 영향이 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3.8도로 평년(최근 20년 평균·12.1도)보다 1.7도 높았다.
특히 기온이 크게 오른 지난달 중순에는 전국 평균 기온이 15.4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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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13.8도로 평년(최근 20년 평균·12.1도)보다 1.7도 높았다. 여름 더위가 극심했던 지난해 4월(13.1도)보다도 0.7도 높았다. 전국에 기상 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기온이 크게 오른 지난달 중순에는 전국 평균 기온이 15.4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고온 현상이 발생한 건 중위도에서 발생한 대기 파동 등의 영향으로 한반도 부근 상층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하게 발달했기 때문이다. 봄철 고기압권 아래에서는 구름이 잘 형성되지 않아 일사량이 증가한다. 맑은 날씨에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상고온이 발생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서울에서 하루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이른 더위가 나타났다.
반면 전국 강수량은 79.7mm로 평년(89.7mm) 대비 84.5% 수준으로 평년과 비슷했고 지난해(67.3mm)보다는 12.4mm 많았다. 강수일수도 7.9일로 평년(8.4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달 1~10일 강수일수는 5.1일로 이틀에 한 번 비가 내렸지만 11일부터는 강수량이 줄었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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