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 발언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3.61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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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4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금리가 내려서 하락 출발했으나 유 부총재의 발언 후 단기 금리 위주로 상승 마감했다"면서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전 인상 신호를 주면서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겹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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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yonhap/20260504165915406arol.jpg)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4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61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932%로 0.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7bp, 4.4bp 상승해 연 3.797%, 연 3.51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906%로 3.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2.5bp 상승해 각각 연 3.815%, 연 3.67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천21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6천396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건 각각 지난달 21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장 초반 국고채 금리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이란이 미국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 나온 유 부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 부총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하는 것에 관한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당연직 금융통화위원으로, 근래 금통위원이 공개 발언을 통해 금리 인상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 부총재보의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면서 금리가 상승 전환했다"면서 "중장기 쪽보다 단기물 쪽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그나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금리 인상 폭을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금리가 내려서 하락 출발했으나 유 부총재의 발언 후 단기 금리 위주로 상승 마감했다"면서 "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전 인상 신호를 주면서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겹쳤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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