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빚내서 집사기 시작했다?…4월 주담대 1.9조 늘어 ‘8개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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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가계대출 흐름이 다시 확대 국면으로 돌아섰다.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296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670억원 늘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집단대출 증가 전환은 2024년 9월 이후 약 1년7개월 만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집단대출 반등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회복 신호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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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도 1조5천억 늘어
![주택자금대출.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64202581wpvp.png)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4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2조24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조9104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8월(+3조7012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들어 등락을 반복해왔다. 1월 1조4836억원 감소한 뒤 2월 5967억원 증가, 3월에는 다시 3872억원 줄었다가 4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단기 변동을 거치며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인 것이다.
전체 가계대출 역시 확대됐다.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296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670억원 늘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매경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64204050etwz.jpg)
4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937조1834억원으로 2731억원 감소했고, 요구불예금도 3조3557억원 줄며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반면 정기적금은 4095억원 늘어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대기성 자금이 줄고 일부 자금이 대출 및 투자로 이동하는 흐름으로 해석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집단대출 반등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회복 신호로도 읽힌다.
다만 금리 수준과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가계대출 증가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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