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269만 돌파···‘곤지암’ 넘었다

이선명 기자 2026. 5. 4. 16: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살목지’ 포스터. 쇼박스 제공

‘살목지’가 공포 영화 흥행의 지형도를 바꿨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상민 감독의 장편 ‘살목지’가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269만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2018년 개봉한 ‘곤지암’(누적 267만여명)을 8년 만에 제치고 한국 공포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김혜윤과 이종원이 주연을 맡았고, 김준한·김영성·오동민·윤재찬·장다아가 함께 출연했다. 제작은 더램프다.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등 신작이 잇따라 개봉한 가운데서도 일일 관객 유입이 이어지는 추세다. 쇼박스는 “‘체험형 공포’를 표방한 연출과 실관람객 입소문이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공포 영화 역대 흥행 1위는 314만명을 기록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다. ‘살목지’의 최종 누적치가 이 기록에 얼마나 근접할지가 업계의 관심사로 남아 있다.

‘살목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