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디트로이트, 18년 만에 PO 시리즈 승리…막판 3연승 역전극
![림 노려보는 디트로이트 커닝햄 [Imagn Images=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yonhap/20260504162504624eiod.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18년 만에 플레이오프(PO) 시리즈 승리를 따냈다.
디트로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7차전에서 116-94로 완승했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2007-2008시즌 PO 2라운드에서 올랜도에 승리한 이후 처음으로 PO에서 시리즈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4차전까지 1승 3패로 뒤져 벼랑 끝으로 몰렸으나 기적의 3연승을 연출해내며 2라운드 고지에 올랐다.
NBA PO에서 1승 3패 열세를 뒤집는 팀이 나온 건 이번이 15번째다.
이번 시리즈 평균 32.4점으로 펄펄 난 케이드 커닝햄이 이날도 32점 12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터바이어스 해리스도 30점을 넣으며 거들었다.
디트로이트 소속 두 선수가 PO에서 나란히 30점 이상을 올린 건 1977년 4월 17일 경기의 밥 라니어(33점), 하워드 포터(30점) 이후 처음 나온 진기록이다.
올랜도에서는 파올로 반케로가 38점이나 넣었으나 승리엔 역부족이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마찬가지로 7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물리치고 올라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PO 2라운드를 치른다.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의 정규리그 4차례 맞대결은 2승 2패로 팽팽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토론토에 114-102로 이겼다.
두 팀의 1라운드는 홈 팀이 모두 승리하며 승부가 갈렸다.
재럿 앨런이 자신의 PO 개인 최다인 22점에 리바운드 19개를 잡아내며 승리에 앞장섰다.
도너번 미첼과 제임스 하든이 각각 22점과 18점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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