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1Q 영업익 478억원…전년비 91% '껑충’

이수진 기자 2026. 5. 4.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분기 국내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0%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료 부문 매출은 4142억원으로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62.0% 증가했다.

주류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1942억 원, 영업이익은 9.6% 상승한 15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료·주류 실적 고른 성장세…에너지음료 매출 견인
글로벌 매출 비중 46% 확대…생산 인프라 확충 주력
롯데칠성음료 서울 잠실 본사. [출처=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분기 국내외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0%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2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366.6%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음료 부문 매출은 4142억원으로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62.0% 증가했다. 내수 침체와 고환율 등 부정적인 대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산음료와 주스, 커피 등 주요 제품군이 선방한 결과다. 특히 스포츠음료와 에너지음료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5%, 8.7% 뛰며 전사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에서의 음료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동남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알로에주스', '레쓰비', '밀키스' 등의 수요가 확대되며 전체 음료 수출 규모가 13.4% 증가했다.

주류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1942억 원, 영업이익은 9.6% 상승한 15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청주 '수복 원컵'과 과실탄산주 '순하리진', 주력 소주 제품인 '새로' 등이 안정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액은 37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어났다. 해당 부문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규모를 키웠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6% 수준까지 높아졌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글로벌 사업 부문 내 자회사들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밀키스'와 '레쓰비' 등의 판매량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