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유인해 폭행·협박 20대女 구속 기로

이연상 기자 2026. 5.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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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상해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전 연인을 집으로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와 이에 동조한 이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A(20대·여)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 연인 B(20대)씨를 지난달 30일 오후 8시4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빌라에 오게 해서 다른 이들과 함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로부터 집에 두고 간 짐을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고 해당 빌라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와 그의 현재 남자친구 C(20대)씨 등 4명은 B씨를 흉기로 위협하거나 폭행하며 전 연인에게 빌렸던 돈을 갚으라고 협박했다.

이에 B씨는 계좌로 일정 금액을 송금한 뒤 풀려났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서 A씨 등 4명을 모두 붙잡았다.

경찰은 도주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씨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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