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박해수, 여동생 약혼자가 연쇄살인 용의자…깊어지는 딜레마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6. 5.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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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오늘(4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강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기범(송건희)의 자택 압수수색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장명도는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있고, 이기범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강하게 반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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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허수아비' 스틸 컷 / 사진=KT스튜디오지니

'허수아비' 박해수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오늘(4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강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기범(송건희)의 자택 압수수색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주(박해수)는 하루아침에 아들이 연쇄살인 용의자가 된 이기범의 가족들 앞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선 방송에서 강태주는 차시영(이희준)과 함께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 이후 서지원(곽선영)을 통해 범인의 손수건이 강순영(서지혜)의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강순영의 연인 이기범을 의심하게 됐다.

'허수아비' 스틸 컷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기범은 전경호(강정우)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상황이었다. 강순영은 그런 이기범을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줬지만, 이기범은 밤사이 강순영을 남겨두고 도망쳤다. 그를 찾아 나선 강순영은 범인과 마주쳐 습격을 당했고, 강순영을 구하려던 차시영까지 칼에 찔려 의식을 잃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기범의 집을 찾은 장명도(전재홍) 형사와 경찰들의 모습이 담겼다. 장명도는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있고, 이기범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강하게 반발한다. 아들이 연쇄살인범으로 몰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성여진)는 강태주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허수아비' 스틸 컷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기범의 형이자 강태주의 고향 친구인 이기환(정문성) 역시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친구의 가족을 수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강태주는 쉽게 말을 잇지 못한 채 괴로운 마음을 드러낸다. 두 사람과 모두 가까운 서지원의 얼굴에도 걱정이 어려 있고, 이기범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강순영은 눈물을 참아내며 불안한 상황을 버틴다.

'허수아비' 스틸 컷 / 사진=KT스튜디오지니

반면 차시영은 조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한 발 떨어진 자리에서 팔짱을 낀 채 상황을 차갑게 지켜보고 있다. 모두가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무심한 듯한 그의 태도는 또 다른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5회에서 여러 단서가 이기범을 용의자로 가리키며 강태주가 큰 혼란에 빠진다고 밝히며 "강성에서 거듭되는 살인 사건에 경찰들을 향한 주민들의 불신과 반발은 거세지고, 강성경찰서 역시 안팎으로 압박을 받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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