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물가 점검·공공 돌봄 인프라 현장 방문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위한 체감형 정책 제시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4일 오전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장난감 가게를 방문해 손주가 좋아하는 장난감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다. 김진태 후보 측 제공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할아버지’로서 육아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4~5일 이틀간 ‘어쩌다 할배, 김진태의 강원 육아일기’ 일정을 진행하며, 육아용품 물가 점검과 공공 돌봄 인프라 현장 방문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을 위한 체감형 정책 제시에 나선다.
첫날인 4일, 김 후보는 춘천시 동면의 한 장난감 가게를 찾아 다음날 만날 손주를 위해 장난감 자동차를 구매했다.
이 과정에서 김 후보는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앞서 발표한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는 “반값 육아용품 지원 공약이 부모들의 육아용품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가 4일 화천 장난감 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김진태 후보 측 제공
이후 김 후보는 화천으로 이동해 공공산후조리원과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 지역 공공 육아 인프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기호 국회의원과 함께 화천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은 김 후보는 화천군이 공공 육아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4년 합계출산율 1.51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0.75명)의 두 배 수준을 달성한 점을 언급했다. 김 후보는 “화천 사례를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도내 18개 시군 전체로 확대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화천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한 김 후보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8개 시군 장난감 도서관 설치’가 지난 4월 30일 양양 장난감 도서관 개관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내 어디서든 아이들이 양질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앞으로는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아들과 손자와 함께하는 ‘3대 동행’ 일정이 예정돼 있다. 김진태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 후보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직접 유모차를 끌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등 3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원의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4~5일 ‘어쩌다 할배, 김진태의 강원 육아일기’ 일정을 진행한다. 김진태 후보 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