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대관식은 엘 클라시코?…레알과 비기기만 해도 우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에서 우승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2026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홈경기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승점 88점을 확보한 선두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7)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2년 연속의 쾌거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4일 에스파뇰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 대관식을 엘 클라시코로 미룰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새 역사를 쓴다는 각오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한 발 나아가 남은 4경기에서 승점 100점을 바라보고 있다. 바르셀로나 주포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승점 100점을 채우는 게 목표”라면서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 짓더라도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레알 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에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932년 바르셀로나와 2-2로 비기면서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97년이 지나 라이벌에게 똑같은 기쁨을 주지 않으려면 승리가 절실하다.
더군다나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연속 무관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8강에서 탈락했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선 2부리그 알바세테에 무너졌다. 프리메라리가 타이틀까지 맞대결에서 내준다면 그 타격은 더욱 클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주앙 칸셀루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하면 유럽 최초로 4대 리그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칸셀루는 2019년 이탈리아 세리에A(유벤투스) 제패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시티), 독일 분데스리가(바이에른 뮌헨)에서 모두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근 프랑스 리그1이 주목받으며 5대 리그라는 표현이 나오고 있지만 충분히 인정받을 만한 기록으로 보인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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