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데뷔 시즌에 최고의 무대’ KCC 윤기찬, “이정현과 켐바오를 확실히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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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2025~2026 6강 플레이오프부터 스타팅 라인업(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숀 롱)한테 많은 시간을 부여했다.
이들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최소 30분 이상을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4강 플레이오프를 뚫었다.
윤기찬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 모두 10분 이상을 소화했다(3차전 : 10분 1초, 4차전 : 12분 59초). 백업 멤버로서 긴 시간을 소화했기에, 주전들이 힘을 아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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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에게 실점하더라도,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를 확실히 막아야 한다”
부산 KCC는 2025~2026 6강 플레이오프부터 스타팅 라인업(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숀 롱)한테 많은 시간을 부여했다. 이들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최소 30분 이상을 뛰었다.
그러다 보니, KCC는 주전들의 체력 저하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때 급격히 흔들렸다. 이로 인해, 좋았던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83-91로 패배. ‘플레이오프 8연승’(2023~2024 챔피언 결정전 포함)을 실패했다.
KCC의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 허훈(180cm, G)과 허웅(185cm, G), 송교창(199cm, F)과 최준용(200cm, F), 숀 롱(208cm, C) 등 주전들이 여전히 길게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는 4강 플레이오프를 뚫었다. KBL 역대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정규리그 6위 팀으로 변모했다.
주전들의 퍼포먼스가 뛰어났지만, 윤기찬(194cm, F)의 힘도 컸다. 윤기찬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 모두 10분 이상을 소화했다(3차전 : 10분 1초, 4차전 : 12분 59초). 백업 멤버로서 긴 시간을 소화했기에, 주전들이 힘을 아낄 수 있었다. 그리고 윤기찬도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윤기찬은 4일 오후 훈련 종료 후 “개인적으로는 100%의 몸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관리했다. 그리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주문하신 것들을 지켜야 한다”라며 챔피언 결정전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그리고 “정기 고연전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했다. 정기전 때는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챔피언 결정전은 다르다. 내가 토킹을 열심히 한다면, 형들과의 소통이 잘 될 거다”라며 챔피언 결정전과 정기전의 차이를 덧붙였다.

한편, KCC의 마지막 상대는 고양 소노다. 소노는 2025~2026시즌 5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14승 4패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 모두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최고의 기세를 자랑한다.
소노의 핵심은 이정현(187cm, G)과 케빈 켐바오(195cm, F), 네이던 나이트(203cm, C)다. 특히, 이정현과 켐바오로부터 시작되는 공격이 매섭다. 그래서 윤기찬은 이정현 혹은 켐바오를 제어해야 한다.
윤기찬도 “이정현과 켐바오의 공격 횟수가 많다. 위협적인 선수다. 우리가 다른 선수들에게 실점해도, 이정현과 켐바오를 확실히 막아야 한다. 만약 내가 두 선수 중 한 명을 막게 된다면, 타이트하게 압박해야 한다. 형들이 도와줄 거기 때문에, 내가 압박수비를 강하게 해야 한다”라며 ‘수비’부터 중요하게 여겼다.
그 후 “형들이 공격할 때, 내가 공간을 넓게 벌려야 한다. 찬스를 확보할 때, 슈팅을 자신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백코트와 리바운드 등 궂은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다른 임무들을 설명했다.
그리고 윤기찬은 데뷔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수비 위주의 역할을 맡는다고 해도, 긴장감을 떨쳐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멘탈을 계속 가다듬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윤기찬은 “데뷔 시즌부터 챔피언 결정전을 뛴다. 흔치 않은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신인이기 때문에, 패기와 열정을 보여드려야 한다. 그게 팬들한테 보답하는 길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서글서글한 미소와 달리, 다부진 어조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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