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차익 실현…LG이노텍으로 갈아탔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오귀환 기자(oh.gwuihwan@mk.co.kr) 2026. 5.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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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4일 오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LG이노텍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후 2시 30분까지 LG이노텍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김 본부장은 "LG이노텍은 올해부터 4년 만에 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이 동시에 시작되는 초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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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4일 오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LG이노텍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후 2시 30분까지 LG이노텍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LG이노텍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4%(2만2000원) 오른 5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증권은 지난달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했다. LG이노텍이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기판 시장에서 점유율 50%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공동패키징광학(CPO) 기판 선행 개발에도 착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 LG이노텍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4년 만에 1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LG이노텍은 올해부터 4년 만에 이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이 동시에 시작되는 초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식 초고수 5월 4일 오후 2시30분 순매수 상위 10종목. [미래에셋증권]
순매수 2위는 LS ELECTRIC이었다. LS ELECTRIC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76%(1만6000원) 오른 29만4000원에 마감했다. LS증권은 지난달 28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배전 수주 급증과 초고압변압기 대규모 증설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35만원으로 35% 상향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초고압변압기 미국 쇼티지 지속에 따른 초호황 사이클 장기화와 빅테크향 배전제품 수요 급증으로 스토리와 실질 모두 최강”이라며 강력한 밸류에이션 할증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3위 RF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16.40%(1만5300원) 급등한 10만8600원에 마감했다. RF머트리얼즈는 광통신용 레이저펌프 패키지를 제조하는 화합물반도체 소자 패키지 전문업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17일 ‘GTC 2026’ 기조연설에서 광반도체와 공동패키징광학(CPO) 생산 능력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광통신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4위 NAVER, 5위 현대제철, 이어 삼성전기, 와이씨,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씨메스로보틱스, 제주항공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주식 초고수 5월 4일 오후 2시30분 순매도 상위 10종목. [미래에셋증권]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 우선주였다. 삼성전자 우선주 외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들에 대한 차익 실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44%(1만2000원) 오른 23만2500원에, SK하이닉스는 12.52%(16만1000원) 급등한 144만7000원에 각각 마감했다.

뒤이어 초고수들은 현대로템, 미래에셋증권, 한국항공우주, 스피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에코프로, POSCO홀딩스 순으로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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