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위기 시민 지원"

성규환 2026. 5. 4. 15:3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공천자대회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공천장과 운동화를 수여하고 있다. 이재찬 기자 chan@
4일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재수 부산시장 예비후보, 하정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취임 즉시 시민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4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로 시민 삶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장 직속 '부산 민생안심 특별본부'를 꾸리고, 민생 위기에 놓인 시민들을 집중적으로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할 때 역점을 두고 추진하던 대형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박형준 시정은 시민 혈세로 퐁피두 미술관 부산 분관 건립에 1100억원을 쏟아붓고, 부산 오페라하우스 개관 기념 외국 오페라단의 3일짜리 초청공연에 105억원을 쓰려고 한다"며 "취임하자마자 이런 예산 집행을 즉각 정지하고 사업계획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집행정지해서 마련한 예산은 영세 화물차주와 택배 종사자에게 한시적으로 유류비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데 쓸 것"이라며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같은 공공요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