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국인 취업자 111만명…유학생 취업자 1년새 72% 급증

김종윤 기자 2026. 5.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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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30대 33%·광업·제조업 45%로 가장 많아
[10일 강원 강릉시 송정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감자를 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에 취업 상태로 상주하는 외국인이 약 11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고용동향 브리프' 보고서를 보면 작년 5월 기준 국내 상주 외국인 취업자는 110만9천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9만9천명 늘었습니다.

상주 외국인 취업자 중 남성은 68%(75만명), 여성은 32%(36만명)였습니다.

연령 분포를 보면 30대가 3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5∼29세(25.7%), 40대(18.7%), 50대(13.5%), 60대(8.9%) 순이었습니다.

비전문취업(E-9) 비자를 가진 상주 취업자가 32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E-9 자격 취업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2년 눈에 띄게 감소했다가 2023년부터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학생 비자인 D-2, D-4-1, D-4-7 자격의 상주 외국인 취업자는 5만6천명으로, 2024년 5월보다 71.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제조업 종사자가 44.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0.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3.4%)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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