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츠 독일 총리 “미국, 독일에 가장 중요한 동맹”

KBS 2026. 5.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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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와 관련해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이 독일에 가장 중요한 동맹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현지시각 3일 독일 공영 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은 우리와 다른 견해를 갖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고 미국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는 확신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메르츠 총리의 이란 전쟁 비판에 분노한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 감축과 유럽연합 산 자동차 관세 인상으로 대응해, 양국 관계가 전례 없이 얼어붙은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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