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7억 차익, 하닉직원 안부러워”…4년전 분양가 줍줍 ‘오픈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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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대단지 아파트 '래미안 라그란데'에서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이 나온다.
특히 전용 74㎡C 타입의 경우 1룸과 2룸 사이에 연결문이 설치된 '세대분리형'이지만, '노부모부양 특공' 물량이라 자격을 충족해야 청약을 넣을 수 있어 청약수요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비교하면 이번 줍줍 물량의 시세차익은 최소 6억~7억원 선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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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무주택자, 청약통장 상관 없이 신청
일반 공급 최대 10만명 지원 예상도 나와
![래미안 라그란데 전경 [래미안 홈페이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53016862odhj.png)
불법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물량이며, 서울 거주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일반공급 물량에는 10만명 가까이 몰릴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는 불법행위로 인해 계약 취소된 물량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재공급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55㎡(일반공급)와 전용 74㎡C(노부모부양 특별공급) 각각 1가구씩 총 2가구다.
공급 금액은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비용 등을 포함해 전용 55㎡ 8억 8300만원, 전용 74㎡C 9억 5800만원이다.
특히 전용 74㎡C 타입의 경우 1룸과 2룸 사이에 연결문이 설치된 ‘세대분리형’이지만, ‘노부모부양 특공’ 물량이라 자격을 충족해야 청약을 넣을 수 있어 청약수요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단지 내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라 시세 차익은 확실하진 않은 상태다. 전용 55㎡는 입주 초기인 작년 3월 분양권이 9억9000만원에 거래됐고, 전용 74㎡ 입주권이 작년 6월 13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다만 인근 신축단지와 비교하면 윤곽이 보인다. 이문아이파크자이의 경우 전용 59㎡은 지난 4월 15억3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고, 전용 84㎡는 지난달 18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단순비교하면 이번 줍줍 물량의 시세차익은 최소 6억~7억원 선이 될 전망이다.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특별공급은 오는 12일, 일반공급은 다음날인 13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이다.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되며, 전매는 최초 당첨자 발표일(2023년 8월 23일)로부터 3년간 제한된다.
이번 물량은 2026년 6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계약금 20% 납부 후 약 2개월 이내에 잔금 80%를 모두 치러야한다는 부분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공고상 실거주 의무는 없음으로 명시되어 있어, 입주 시 전세를 놓아 잔금을 치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불법행위 취소 일반공급 줍줍 물량에는 청약 수요가 10만명 가까이 몰리겠지만, 노부모부양 물량은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 많지 않아 1000~2000명 선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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