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협상 기대·경계감 섞여있지만…방산주, 실적 기반 상승세 ‘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와 경계감이 뒤섞이며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방산주가 수출 증가 등의 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인다.
다만 방산주는 수출 수주 계약 시기를 예상하기 어렵고 대내외 정치·외교적 변수도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수출 수주 증가 등으로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수출 수주 계약은 시기나 규모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계약 시기 예상 어렵기도”
미국과 유럽의 방위비 지출 확대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지난 4월 21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함정이 한 화물선에 접근하는 모습. [AP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52701878ogmq.jpg)
최근 현대로템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 30일 신고가 28만2000원을 쓴 뒤 소폭 하락, 4일 오후 2시 20분 기준 26만8500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4만5000원(3.18%) 오른 146만3000원을 보이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000원(0.32%) 오른 9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도 전일 대비 1만400원(6.04%) 오른 17만9200원을 보인다.
방산주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교전 상황뿐만 아니라 실적에 기반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수출 수주 증가 등으로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LS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올해 글로벌 방위비 증가율은 다시 높은 한 자릿수 성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LS증권은 미국·이란 전쟁을 계기로 미국과 중동의 방위비 지출이 확대될 것으로 짚었다. 미국 방위비는 올해는 17%, 내년은 44% 증가를 예상했다. 특히 올해 초 발생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전비 지출과 탄약 재비축 소요, 그리고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군 현대화 가속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봤다.
![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미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52703186ifxj.jpg)
또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II는 중동을 중심으로 한 신규 수요와 기존 도입국들의 추가 발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봤다.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수출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S증권은 주요 방산 5곳의 합산 수주잔고는 2020년 26조에서 지난해 100조원으로 5년만에 약 4배 증가했다고 짚었다. 수주잔고는 향후 수년간의 매출과 이익을 선제적으로 담보하는 가시성 높은 실적 버퍼로, 한국 방위산업의 성장이 일회성 특수가 아닌 구조적 성장임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수출 수주 계약은 시기나 규모를 예상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 정치·외교적 변수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성사 여부도 단정 짓기 어렵다고 짚었다.
유안타증권도 (중동) 사태가 일단락되더라도 방산주의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불씨가 상존하고 있고 전력 보충을 위한 재고 확보·신규 수요 등이 예상돼서다. 또 올해 한국 방산의 실적 및 수주는 뚜렷한 상저하고를 예상, 대부분의 양산 인도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됐다고 짚었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방산 업종은 긴급 소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K-방산의 강점이 부각되는 환경이 마련되는 중이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딸 이름에 ‘예쁠 래(婡)’ 쓰려니 공무원이 안된대요”…헌재 판단은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저라면 안삽니다”…1억으로 156억 만든 전설의 투자원칙 - 매일경제
-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59.5%…8주 만에 50%대 하락[리얼미터] - 매일경제
- [속보] 이 대통령 “조작기소 특검, 시기·절차 국민의견 수렴해야” - 매일경제
- “삼전 파업은 결국 하이닉스 부러워서”...직원끼리도 한판 붙었다 - 매일경제
- 홍준표 “정권 망치고 나만 살겠다고 선거 나와? 뻔뻔하고 수치 모르는 후안들” - 매일경제
- “전쟁 때문에 7조 넘게 손해봤습니다”...트럼프가 미운 美 자동차 빅3 - 매일경제
- “너만 살겠다는 거냐?”…‘샤힌 프로젝트’에 발목 잡힌 석화 재편 - 매일경제
- 시니어들 아슬아슬 … 신용융자·마통·카드론 '3중 빚투' - 매일경제
- 위기의 홍명보호? 美 매체 선정 월드컵서 ‘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6개국 포함…“대한민국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