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눈으로 그린 세상은?”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최
제주동여중 문서인 학생 대상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미술 영재들이 부산에 모였다.
사단법인 비카프(이사장 이영애)와 재단법인 영화의전당(대표 고인범)은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BIKAF) 개막식을 개최했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열린 김하민 작가의 피아노 연주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하트 플래닛(Heart Planet)’을 출품한 제주동여자중학교 문서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미술공모전 수상·출품작 500여 점을 비롯, 중국·대만·홍콩·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출품된 111점의 작품(국제미술교류전)이 전시된다.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에 출연한 김하민, 전이수, 정인준 작가 특별전도 마련됐으며, 대상 수상자 문서인 작가와 변재준, 신정우 작가의 개인전과 다양한 단체전도 진행된다. ‘2026 BIKAF 청소년 포럼’과 ‘비카프 컬러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카프 이영애 이사장은 “비카프는 루브르를 시작으로 태국, 싱가포르, 뉴욕까지 세계로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있다”면서 “비카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정한 기회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비카프는 이영애 이사장과 뜻을 함께한 분들의 노력으로 6회까지 이어져 왔다. 그동안 후원해준 기업들과 관심을 보내준 언론사에도 감사드린다. 부산시의회도 시민이 더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비카프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비카프 운영위원회와 베이비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KNN, 부산문화재단, 경성대학교, BNK 등 다수 기관과 기업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