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을 새 비닐로"…현대백화점의 친환경 경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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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폐비닐을 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펼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자원순환 프로세스 '비닐 투 비닐'의 일환으로, 재생산된 비닐봉투는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13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 점포에 배포돼 사용 중이다.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카드 친환경IC 카드 도입과 플라스틱 비닐 자원순환 운영 이외에도 플라스틱 패키지 절감 계획과 온실가스 감축 계획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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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현대백화점에 폐비닐을 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펼치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년 4개월간 비닐봉투(100L) 20만장을 재생산했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자원순환 프로세스 '비닐 투 비닐'의 일환으로, 재생산된 비닐봉투는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13개 백화점과 6개 아울렛 점포에 배포돼 사용 중이다.
![현대백화점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inews24/20260504145502119tukx.jpg)
현대백화점은 나프타 가격 급등으로 유통 현장에서 비닐봉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비닐 투 비닐'을 본격 개시했다. 비닐 투 비닐은 현대백화점이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한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면, HD현대오일뱅크가 수집된 폐비닐을 열분해해 새 비닐봉투로 제작해 다시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당초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도입했으나, 이번 비닐 대란 사태를 계기로 비상시 자원을 스스로 조달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폐비닐 수집 점포를 지방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호응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과 아울렛에 입점한 브랜드 협력사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는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경영과 궤를 같이한다. 현대백화점은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해 매년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백화점카드 친환경IC 카드 도입과 플라스틱 비닐 자원순환 운영 이외에도 플라스틱 패키지 절감 계획과 온실가스 감축 계획도 도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5월부터 글로벌 표준 인증 전문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을 취득하며 녹색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친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져왔다"면서 "단순한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과 실효성을 갖춘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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