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천피' 앞두고 증권주 동반 급등…삼성증권 27%↑[특징주]
주식시장 활황, 증권주 동반 강세
거래대금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

코스피가 장중 69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급증함에 따라 증권사들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기준 삼성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7.72%(2만9800원) 오른 1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안타증권(15.43%), 한화투자증권(9.45%), 한국금융지주(9.17%), 교보증권(8.36%), 미래에셋증권(8.18%), 유진투자증권(7.87%), NH투자증권(7.73%) 등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증권업종의 강세는 단기적인 지수 상승 모멘텀에 더해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구조적인 수수료 수익 확대 전망이 주가에 선반영됐다.
실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71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5.8%, 전월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시중 자금 유입 확대를 통한 거래 규모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이 같은 긍정적인 영업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 기반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 들어 거래대금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브로커리지 부문의 우호적인 실적 개선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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