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HPV 백신 남성 청소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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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2014년생 남성 청소년으로 확대한다.
박종규 보령시 보건소장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된 2014년생 남아 부모님들께서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기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시는 위탁의료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번 확대 시행되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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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성 청소년에게만 제공되던 무료 접종 혜택이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첫 사례로, 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보령시보건소는 이번 조치가 성별 구분 없이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해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남성 청소년이다. 해당 대상자는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HPV 9가 백신은 이번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접종은 총 2회로, 1차 접종 이후 6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실시된다.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이나 보령시 공식 누리집(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무관하게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HPV 백신은 암 예방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이 접종할 경우 항문암, 구인두암 등 관련 질환 예방 효과뿐 아니라,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해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건 당국은 설명한다.
박종규 보령시 보건소장은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이 된 2014년생 남아 부모님들께서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기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시는 위탁의료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이번 확대 시행되는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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