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4시]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제주도, 5억원 규모 경품 증정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3층에 ‘푸드코트’ 리뉴얼 오픈
제주에너지공사, 행복한 일터·상생 문화 조성 등 '노경상생 선언식' 열어
(시사저널=박태진 제주본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삼다수 소비 활성화와 지역화폐 탐나는전 사용 확대를 위해,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을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총 5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삼다수 구매 고객에게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경품으로 지급해 당첨자의 제주 방문과 골목상권 소비를 직접적으로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30일 제주도와 광동제약, 제주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온라인몰, 편의점, 대형마트,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삼다수를 구매한 뒤, 영수증을 촬영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는 '행운 룰렛'과 '제주여행 경품'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운 룰렛은 응모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탐나는전 5만원권(3000명), 삼다수 블루투스 마이크(200명), 삼다수 보조배터리(200명)가 제공된다.
프로모션 종료 후 추첨하는 제주여행 경품 이벤트에서는 월간 누적 구매 금액 상위 3명에게 탐나는전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탐나는전 100만원권, 300명에게 20만원권이 각각 제공된다.
특히 5월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오션뷰', 7월에는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제주 프리미엄 스위트' 등 5성급 호텔 한 달 살기 기회가 각각 1명에게 주어져 이목을 끈다.
제주도는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관광객의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여행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기간 발행되는 탐나는전은 도내 가맹점에서 사용되는 만큼,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은 관광객과 도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탐나는전 기반의 소비 촉진 정책을 확대해 관광과 민생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2026 제주책축제'⋯제주도서관 16일 개최
제주도서관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2026 제주책축제'를 오는 16일 도서관 인근 수운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책들의 봄나들이-책숲, 바람을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생과 도민이 일상에서 책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함께 읽고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는 손원평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젊음의 나라를 읽으며 살펴보는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될까'를 주제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 300명과 현장 접수 100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독립출판물 제작 강연 및 체험'을 운영해 인쇄 과정을 이해하고 파지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드립커피 체험'을 통해 나눔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한다.
수운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숲속 음악 이야기', '숲속 마술 이야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별숲 어린이 백일장'과 책을 교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책숲 도서 나눔 장터'도 운영돼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공원 곳곳에 마련된 32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학교와 작은책방,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작은 책 만들기 △동백꽃 장식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소원 나무 심기 등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3층에 '푸드코트' 리뉴얼 오픈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3층에 위치한 '드림 푸드코트'를 리뉴얼 오픈하고, 5성급 호텔 셰프의 메뉴를 1천원대부터 즐길 수 있는 '가성비 호텔 미식'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팝업 플라자'를 '드림 푸드코트'로 리브랜딩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K푸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카페와 주스바는 유지하면서 코리안 프라이드, 코리안 라이스&누들, 분식집 3개 신규 매장을 도입해 메뉴 선택 폭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김밥, 떡볶이 등 K스트리트 대표 메뉴 제육덮밥, 김치 볶음밥, 국수류, 프라이드 치킨이 제공된다. 샌드위치, 샐러드 및 케이크, 쿠키, 과일컵과 야채스틱 등도 제공해, 호텔 식음업장의 가격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한 '올데이 그랩 앤 고(All day Grab & Go)' 서비스를 통해 여행 스타일에 따라 맞춘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샐러드, 건강주스, 요거트 등 '헬시 & 클린 다이닝' 콘셉트의 메뉴를 구성해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수요까지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아침 시간대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는 '모닝 베이커리 셀렉션'을 통해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이른 시간대 베이커리, 커피 서비스 공간을 구축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고물가 시대에 부담은 낮추고 실속과 만족도는 높인 '가성비 호텔 미식'을 통해 누구나 5성 호텔 셰프의 프리미엄 메뉴를 일상과 여행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제주 관광, 호캉스, 미식, 쇼핑의 성지인 드림타워에서 항공 시간과 여행 일정, 여행 스타일에 맞춘 K푸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스위트 콘셉트의 1600개의 객실, 글로벌 스타셰프들이 포진한 14개 식음업장 및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제주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제주에너지공사, 행복한 일터·상생 문화 조성 등 '노경상생 선언식' 열어
제주에너지공사는 5월1일 노동절을 기념하여 지난달 30일 '2026년도 노경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노경협의회 및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존중과 협력의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에너지공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2026년 에너지대전환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는 △2026 핵심사업 추진 △행복한 일터 조성 △근로자가 참여하는 경영혁신과 상생 문화 조성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상생 등의 실천과제가 담겼다.
최명동 사장은 "노경상생은 구호가 아니라 매일의 현장에서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공사가 제주 에너지전환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경이 함께 책임 있게 행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노동절 기념행사는 임직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 다과는 도내 소상공인이 입점한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구매해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동참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선언을 출발점으로, 노경협의회 정기 운영, 실행과제 이행 점검, 직원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선언이 실제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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