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Messy Girls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유나
키비츠의 무기는 뭔가요?
빈틈없는 밸런스요. 키비츠는 각자의 색이 뚜렷하지만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나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멤버들의 매력을 하나씩 얘기해볼까요?
맏언니부터 말하면 주원 언니는 엄마처럼 저희를 잘 챙겨주고, 스케줄이나 보고 사항이 있을 때 꼼꼼하게 체크해서 알려줘요. 예슬 언니는 주원 언니랑 동갑이지만 친구처럼 편안한 느낌이에요. 애교도 많고 감수성이 풍부해요.(웃음) 유이 언니는 무대 위에서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지만, 멤버들끼리 있을 때는 누구보다 웃기고 장난기도 많고요. 지원이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의젓하고 차분한, 여유로운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그럼 자신만의 매력은 뭔가요?
멤버들이 지쳐 있을 때 힘을 주고, 복돋우는 역할을 하는 편이에요. 음악적으로는 음색과 딕션이요. 가사 전달을 중요하게 여겨서 발음 연습도 열심히 하거든요. 랩할 때도 저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목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랩 가사가 있나요?
재지팩트의 노래 'Always Awake' 가사예요. '잠이 든 자에게는 내일이 와 / 허나 난 내가 먼저 내일을 봐' 부분인데, 이 노래를 들을 때 항상 내 안의 의지나 열정이 살아나요. 나를 다시 깨우고 싶을 때 듣는 곡이기도 해요.
대선배의 곡을 꼽은 게 신기하네요. 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어요?
에이셉 라키도 좋아해요. 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제일 잘 맞는 아티스트거든요. 음악적으로도 인정받지만 패션이나 다른 여러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펼치잖아요. 그런 부분이 멋있어요.
키비츠로 합류하게 된 오디션 영상의 제목 'To. All Our Messy Girls'가 기억에 남아요. 스스로 'Messy'한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
편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 꾸밈없는 모습이 나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솔직하고 'Messy'한 순간이에요.
멤버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나요?
'요즘 어때 괜찮아?'라는 질문을 자주 해요. 데뷔를 앞두고 다 같이 바쁘게 지내다 보면 서로에게 소홀하거나 컨디션을 놓치기 쉽잖아요. 그런 상황일수록 더 챙기려고 해요. 짧게라도 한마디씩 하면서 서로서로 살피려고 하죠.

엄지원
키비츠로서 첫 화보 촬영이죠. 소감이 어때요?
데뷔를 앞둔 게 조금씩 실감 나요. 정말 설레고 재밌어요.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거든요.
이제 세상에 나설 준비를 마쳤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키비츠의 무기는 뭔가요?
멤버 한 명 한 명 캐릭터가 뚜렷하다는 점이에요.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 매력도 서로를 알아가면서 친해지고, 가족처럼 편해지면서 알게 됐어요.
유독 닮고 싶은 멤버의 매력이 있나요?
무대에서 발산되는 유이 언니의 에너지요. 언니의 랩이나 춤도 멋있지만 그만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엄청나요. 그런 기세를 닮고 싶어요.
주원, 유이와 함께 세 멤버가 먼저 정해졌을 때 추가 멤버 모집을 위한 AOMG 글로벌 크루 오디션 영상을 올렸어요. 영상 제목 속 'To. All Our Messy Girls'란 말이 인상적이었는데, 스스로 'Messy'한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창작할 때가 가장 'Messy'하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작업을 시작한 적이 많아요. 안무라든지 작사라든지 처음에는 신나서 하다가도 막힐 때가 꼭 와요. 그러면 바닥에도 드러누웠다가 머리도 막 헝클었다가 어지러운 시간을 보내지만 눈 떠보면 멋있는 결과물을 만들곤 했어요.
최근에 떠오른 아이디어도 있어요?
최근은 아니지만 예전에 바다 위로 비치는 햇살에 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을 봤어요. 반짝거리는 해가 너무 예쁜 거예요. 그런데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까 눈이 아프더라고요. 그때 예쁘지만 나에게 해로운 무언가를 비유해서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키비츠 곡에 직접 쓴 가사도 있나요?
'키비츠' 곡의 2절 후렴이 시작되기 전 벌스부터 랩 파트까지 가사를 썼어요. 사소하지만 우리만의 모습을 독특하게 담고 싶었어요. 연습실 출근할 때 멤버들 대부분 비니를 쓰고 편한 차림이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재밌는 생각들은 항상 비니 안에서 튀어나온다' 같은 가사를 적었어요.(웃음)
요즘 빠져 있는 게 있어요?
정말 다양해요. 공통점은 모두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더 멋있게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거예요. 내 취향은 뭔지 노래 플레이리스트도 새로 만들어보고, 어떤 노래를 불렀을 때 잘 어울리는지 여러 곡을 시도해보고, 화장법이나 머리, 옷 스타일 많은 걸 해보면서 취향을 찾는 중이에요.
키비츠로서는 어떤 모습이 가장 기대돼요?
우리다운 음악을 하고 싶어요. 좋아하는 걸 음악에 담고 그 음악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상상을 많이 했어요. 실제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준다면 너무 행복할 거예요.

손주원
키비츠가 말하는 힙합은 뭐예요?
힙합은 랩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포괄적으로 담은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키비츠는 완벽만을 추구하기보다 완벽하지 않은 모습도 드러내려고 해요. 진솔하고 개성 있는 모습 자체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게 곧 고정관념을 깨는 'Messy Girls'라는 표현과도 맞닿아 있겠네요.
맞아요. 정돈되지 않은 모습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성격이 털털한 편인데, 안무를 짤 때도 자유롭게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더 멋진 모습이 나오는 것처럼요.
그럼 어떤 걸 할 때 가장 자신 있어요?
프리스타일로 춤출 때요.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저만의 스타일로 음악을 소화해내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보컬과 랩에도 자신 있습니다.(웃음)
동갑내기 멤버 예슬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예슬이는 나이도 같지만 태어난 곳도 자란 곳도 비슷해요. 느낌이 통한다고 하잖아요. 그냥 같이 있으면 좋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의지가 돼요. 무대 위에서든 일상생활에서든 함께하면 시너지가 나는 멤버예요.
요즘 빠져 있는 게 있어요?
멤버들이요.(웃음) 오래된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지만 한 명 한 명 매력이 다양한 데다 엄청나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어요. 알아갈수록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언제 처음 가수를 꿈꿨어요?
네다섯 살 때부터 무대에 서는 걸 좋아했어요. 동네 축제 같은 데도 나가고, 학원을 다니면서 공연이나 대회도 많이 출전했어요. 그럴 때마다 무척 행복했어요. 그 감정을 잊을 수 없어서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고, 음악으로도 감동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오게 됐어요.
드디어 키비츠로 세상에 나섭니다. 어떤 게 가장 기대되나요?
사람들과 눈 마주치고 즐기면서 무대에 서는 게 기대돼요. 아직도 꿈만 같고 빨리 그날이 오기를 바라요.

유이
키비츠의 정체성은 뭐라고 생각해요?
예측 불가한 자유로움이요. 딱 하나에 갇혀 있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어요.
기존 멤버인 유이와 함께할 멤버를 모집하는 글로벌 크루 오디션 영상 제목에 'To. All Our Messy Girls'란 말이 눈길을 끌었어요. 스스로 'Messy'한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
종종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최근에 산 옷이나 새로운 아이템을 활용해 스타일링할 때 그 모습이 'Messy'하지만 멋지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어요?
켈라니(Kehlani)를 굉장히 좋아해요.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팝송 위주로 노래 연습을 했어요. 그중에서도 켈라니의 무대를 많이 보고 따라 했어요. 퍼포먼스나 음악적으로 자연스럽게 배우고, 좋은 영감도 많이 받은 아티스트예요.
곧 공개되는 키비츠의 곡에서 좋아하는 랩 가사도 있나요?
'우리 크루가 이제 이 세상에서 대박 칠 거다'라는 의미의 가사가 있어요. 그게 가장 마음에 들어요.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해요.(웃음)
키비츠 안에서 자신만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해요?
풍부한 표현력과 무대 위와 아래의 반전 매력이요. 무대에서는 몰입감이 높고 확 집중하는 편인데, 일상에서는 인간미 있고 웃기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좋아하거나 자주 쓰는 한국말이 있나요?
'진짜?'라는 말을 자주 써요. 딱히 이유는 없지만 멤버들이랑 이야기할 때 항상 '진짜?'라고 말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아요.
가수를 꿈꾸게 된 때는 언제였어요?
어렸을 때부터 춤은 계속 췄어요. 유치원 다닐 때 K-팝을 좋아하는 할머니 영향으로 빅뱅 선배님 콘서트를 보러 간 적이 있거든요.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은 그때 처음 들었어요.
앞으로 키비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키비츠는 걸 그룹이 아니라 걸 크루잖아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활동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미래를 상상만 해도 기대되고 설레요.

강예슬
키비츠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인가요?
검은색이요. 모든 색을 섞으면 검은색이 되잖아요. 저희도 개성 있는 멤버들이 모여서 한 가지 색을 이루었지만, 그 안에 각각 다양한 색의 매력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요.
키비츠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자신만의 매력은 뭘까요?
화려한 기교는 없지만 마음을 끄는 음색이라고 생각해요.리드 보컬 같은 느낌이랄까요.
연습생 시절 가장 많이 부른 곡이 있나요?
회사에서 처음 녹음한 곡이 시저(SZA)의 'Snooze'였어요. 녹음을 앞두고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계속 부르다 보니까 원래 좋아했지만 더 애착이 생겼어요.
동갑내기 멤버 주원은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저는 AOMG 글로벌 크루 오디션 영상을 보고 온 거라 1월쯤 팀에 합류했어요. 처음 회사에 왔을 때 주원이는 동갑 친구여서 가장 편했어요. 주원이 별명이 '주타민'이거든요.(웃음) 밝은 에너지를 주는 활기 있는 친구예요.
멤버들에게 자주 하는 말 또는 듣는 말이 있나요?
제가 먹는 걸 엄청 좋아해요. 항상 멤버들에게는 뭐 먹었는지 물어보고, '나 뭐 먹었는지 들어봐' 하면서 공유해요.(웃음) 맛집도 틈날 때마다 찾아서 저장해두고 공유도 자주 하죠.
요즘 특히 빠진 음식은 뭔가요?
치즈를 좋아해요. 특히 크림치즈 들어간 빵을 좋아합니다.
스스로 가장 나답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편하고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요. 원래 낯도 많이 가려서 한 번 마음 열기가 어려운 편이에요. 그 한 번을 열면 모든 걸 다 열 정도로 편해지거든요.
키비츠로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나요?
많은 아이돌이 탄생하지만 키비츠는 걸 그룹이 아닌 걸 크루라고 말하기도 하고, 독창적인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시작이니까 정말 열심히 해서 우리만 할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키비츠는 걸 그룹이 아니라 걸 크루잖아요.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ditor 김지수
Photographer 김혁
Stylist 박지영
Hair 임안나
Make-up 안세영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