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날씨 ‘맑음’···낮부터 포근한 ‘나들이 날씨’

오경민 기자 2026. 5. 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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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정효진 기자

비구름이 물러가고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5일 전국이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4일 예보했다. 강원·경기·충북·경북 등에 비나 눈을 뿌리던 구름은 4일 오전부터 걷히겠다.

5일 기온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로 다소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올라 따뜻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5일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동해안, 경북 북동산지·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새벽까지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6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7일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7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 북부내륙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점차 오르겠다.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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