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역사적 신고가 ‘140만원’ 찍었다 [매경 자이앤트]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2026. 5. 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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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추이[사진 출처=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11만6000원(9.02%) 오른 140만200원을 기록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노동절 연휴(5월1일)로 국내 증시가 지난주 금요일 휴장한 사이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던 것이 한꺼번에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2.26%와 0.87%씩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률 71.5%로 역대 최고 기록을 냈다.

국내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가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2조3000억원, 63조7000억원으로 예상한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SK하이닉스의 D램과 HBM(고대역폭메모리)의 합산 매출 비중은 60%를 넘긴 것으로 보이며, 낸드플래시 역시 eSSD가 절반을 넘긴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당사 채널 체크 결과 현재 고객 논의에 따르면 2027년 서버용 메모리의 수요가 비트(bit) 기준 최소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현재 예측되는 서버 수요 증가만으로도 2027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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