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약 이전까지 우리가 장악한 경기였다"…샌디에이고 감독, 무승부에 탄식

김종국 기자 2026. 5.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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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바라스 감독(오른쪽)이 2026년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경기가 끝난 후 LAFC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LAFC의 손흥민이 2026년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손흥민이 도움 행진을 이어갔다.

LAFC는 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와 2-2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샌디에이고전에서 올 시즌 리그 8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순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7어시스트를 포함해 올 시즌 1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LAFC는 오는 7일 열리는 톨루카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샌디에이고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한 손흥민은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LAFC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에보비세가 공격수로 나섰고 부앙가와 오르다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테리와 유스타키오는 중원을 구축했고 홀링스헤드와 라포소가 측면에서 활약했다. 세구라, 타파리, 닐센은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잉바르트센이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샌디에이고는 후반 26분 잉바르트센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LAFC는 후반 37분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침투패스를 부앙가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샌디에이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홀링스헤드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LAFC의 홀링스헤드는 슈아니에르의 패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샌디에이고의 바라스 감독은 LAFC와의 대결 후 미국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을 통해 "80분까지는 정말 좋았다. 2-0으로 앞서고 있었고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우리가 지향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훌륭한 발걸음을 보여줬다"며 후반전 중반까지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LAFC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해 5연패에서 벗어났지만 9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바라스 감독은 "궁극적으로 내가 하는 일은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위해 뛰는지, 왜 여기에 있는지 선수들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라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의 손흥민이 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시즌 MLS 11라운드에서 2026시즌 1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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