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장기수 민주 천안시장 후보, “실용ㆍ성과ㆍ속도로 증명하겠다”

전종규 충청본부 기자 2026. 5.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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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 운영…취약계층 대상
천안시 올해 첫 모내기…동면 화덕리 김현수씨 농가

(시사저널=전종규 충청본부 기자)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오른쪽 두번째)가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전종규 시사저널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는 4일 본격적인 본선 체제를 선언하며 "실용ㆍ 성과 ㆍ속도로 증명하는 능력있는 시민후보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후보로 선택받은 것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 보다는 정체된 천안을 바꾸고자 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변화의 의지표현"이라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장 후보는 "변화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리더십, 즉 '일하는 시장'이 필요한 시대"라며 "세대교체·산업교체·행정교체의 3대 교체를 통해 천안의 대전환을 이룩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는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경영의 대상"이라면서  "실용과 성과로 증명하는 정치,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시정을 맡아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SNS를 통해 여론의 흐름이 빠르게 형성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시대"라며 "지연과 학연에 기대는 낡은 구태정치를 털어내는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 후보 기자회견 자리에는 당내 경선 경쟁자 였던 한태선ㆍ 이규희 ㆍ황천순 후보가 함께해 '원팀 선대위'구성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최재용 김영만 구본영 등 다른 경쟁후보들과 함 장기수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천안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 운영…취약계층 거동불편 시민 대상

천안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요일제 해제에 맞춰,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신체적 제약자나 디지털 취약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31개 읍면동별 맞춤형복지팀을 주축으로 '찾아가는 신청 TF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8일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시민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상담을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담당자는 접수와 함께 향후 지급 일정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정보 취약계층과 거동 불편 시민들이 신청 방법을 몰라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안시 올해 첫 모내기…동면 화덕리 김현수씨 농가 ,충남농업기술원 개발 품종 '향진주'

농민 김현수 씨가 1일 천안시 동면 화덕리 자신의 논에서 천안 첫 모내기를 하고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지난 1일 동면 화덕리 김현수 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앙한 '향진주'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중간찰 향미 품종으로, 윤기와 구수한 향이 있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밝혔다.

천안시는 올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육묘 및 농자재 지원, 병해충 방제 등 영농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홍승종 농업정책과장은 "첫 모내기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철저한 영농 관리와 행정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숙인 행려자 위기상황시 신속대응 공조체계 강화

천안시는 행려자와 노숙인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 ㆍ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복지정책과와 양 구청 주민복지과를 중심으로 천안희망쉼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는 4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야간과 휴일에도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응급잠자리를 확대하는 등 기존 지원체계를 점검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숙인 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립합창단 21일 100회 정기연주회…춘천시립합창단과 협연

천안시립합창단 100회 정기연주회 홍보포스터 ⓒ천안시 제공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정기 연주회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과 춘천시립합창단이 공동 참여하며, 솔리스트로 테너 김세일, 소프라노 이윤정, 오르간 김지성이 출연한다.

낭만주의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칸타타 'Lobgesang(찬가)'를 중심으로, 'Jauchzet dem Herrn'과 영국 작곡가 랄프 본 윌리엄스의 'The Old Hundredth Psalm Tune'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천안시립합창단(041-521-6734)으로 하면 된다.

차영회 천안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이번 제100회 정기연주회는 천안시립합창단이 걸어온 시간과 축적된 음악적 역량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라며 "합창단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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