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독주 체제’ 완성… LPGA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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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개인 통산 18승 고지에 오르며 LPGA 투어 역사 속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코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 앳 마야코바(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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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홀 최소타·전 라운드 60대 압도적 경기력
시즌 3승으로 개인 통산 18승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개인 통산 18승 고지에 오르며 LPGA 투어 역사 속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다는 2위 아르피차야 유볼(태국·13언더파 275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4월 말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코다는 2주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계랭킹 1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코다가 작성한 271타는 이 대회 72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또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유지한 유일한 선수로, 경기력의 완성도를 수치로 증명했다.
이날 우승으로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미국 선수로는 역대 26번째 기록이며,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처음으로 18승 고지에 올랐다. 미국 선수로는 2015년 크리스티 커 이후 처음이며, 1980년 낸시 로페즈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해당 기록에 도달했다.
시즌 성적은 더욱 압도적이다. 올해 세 번째 우승으로 다승 부문에서도 김효주(2승)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앞섰다. 특히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직후 곧바로 다음 대회까지 제패하며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는 1950년 이후 LPGA 투어에서 15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3년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스코티시 여자 오픈을 연속 제패했다.
연속 우승은 앞서 3월 김효주의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 연속 제패 이후 시즌 두 번째다.
경기 내용은 또한 인상적이다. 코다는 나흘 동안 파5 홀에서만 13언더파를 기록했고, 전체 72홀 동안 보기 2개만 허용했다. 특히 60홀 동안 보기 없이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다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이글은 나흘간 3개를 기록했다.
코다는 이번 우승으로 LPGA 명예의 전당 포인트를 23점까지 끌어올렸다. 입회 기준인 27점까지 단 4점만을 남겨두며, ‘명예의 전당 입성’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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