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복귀 초읽기? 레알, 전설 동원한 영입 작전 가동... ‘차기 감독=클롭’ 굳어지나

우충원 2026. 5.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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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흔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팀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클롭 감독 선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토니 크로스가 영입 작업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쪽은 레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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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판이 흔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단순한 관심 수준이 아니라, 구단 레전드까지 전면에 내세운 총력전이다.

팀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이 클롭 감독 선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토니 크로스가 영입 작업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내부 개편 과정에서 크로스가 복귀를 준비 중이고, 첫 번째 임무로 클롭 설득이 주어졌다는 설명이다.

클롭은 이미 검증을 넘어선 지도자다. 도르트문트를 거쳐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완성했다.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고, FA컵과 리그컵까지 들어 올리며 안필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축구는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현장을 떠난 그는 현재 레드불 그룹 글로벌 축구 총괄 책임자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복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지도자로서 영향력을 다시 펼칠 수 있는 무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레알의 상황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사비 알론소 체제가 마무리된 뒤 임시 체제로 시즌을 운영 중인 가운데,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이끌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 정상급 구단의 기준에 맞는 지도자를 찾는 과정에서 클롭이 최우선 후보로 떠올랐다.

리버풀 역시 변수다.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면서, 친정팀 복귀 가능성도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쪽은 레알이다. 단순한 접촉이 아니라 구단 내부 인사를 활용한 설득 작업까지 병행하며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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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클롭의 선택이다. 안정적인 행정가 역할을 이어갈지, 아니면 다시 벤치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결정해야 한다. 만약 레알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유럽 축구 판도 자체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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