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뉴욕증시, 5월 첫거래일 사상 최고가…'셀 인 메이' 옛말?
서혜린 2026. 5. 4. 12:32
워런 버핏 "美증시, 투자 아닌 도박판"
애플 호실적·1천억달러 자사주 매입에 강세
샌디스크, 데이터센터 호조에 매출 251% 폭증
▶ "셀 인 메이? 옛말!" S&P 7200 돌파 & 나스닥 2만 5천 시대
애플 호실적·1천억달러 자사주 매입에 강세
샌디스크, 데이터센터 호조에 매출 251% 폭증
▶ "셀 인 메이? 옛말!" S&P 7200 돌파 & 나스닥 2만 5천 시대
5월의 문을 여는 첫 주,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 지수가 7230선에 마감하며 사상 첫 7200 고지를 밟았고, 나스닥 역시 종가 기준 2만 5천 선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빅테크 호실적의 훈풍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현지 시각 4일 오전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묶인 선박들의 탈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한다고 밝히자 유가가 하락하며 투심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다만 이란이 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해 변동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 '애플 걱정은 쓸데없다' 호실적 & 1,1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시총 2위 애플이 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를 보기 좋게 불식시켰습니다. 중국 시장의 성장과 서비스 부문 호조로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고, 무려 1,100억 달러(약 150조 원) 규모의 역대급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주가가 3.2% 올랐습니다. 아이폰 매출 부진 역시 수요 감소가 아닌 칩 공급 부족 탓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 알파벳 시총 1위 턱밑 추격 & 아마존 역대 최고 마진율
빅테크의 랠리 본질은 역시 'AI 클라우드 수익화'에 있었습니다. 알파벳(구글)은 클라우드 매출이 무려 63% 폭증하는 기염을 토하며 주간 11% 급등,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를 단 3% 격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아마존 역시 클라우드(AWS) 성장률 28% 달성과 함께 자체 칩(그래비톤 등) 수직계열화 효과로 13%대의 역대 최고 마진율을 뽐냈습니다.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과 협업 SW 기업 아틀라시안 역시 호실적으로 동반 급등했습니다.)
▶ 연준 수사 한발 후퇴 & 버핏 "미국 증시는 카지노 도박판"
거시 정책의 뇌관이었던 연준 파월 의장에 대한 미 검찰의 형사 수사가 항소 포기 등 한발 후퇴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트럼프의 연준 완전 장악은 쉽지 않을 것"이란 해석과 함께 차기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의 인준 논의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워런 버핏은 연례 주주총회에서 단기 옵션 거래가 판치는 현재의 미국 증시를 "투자 아닌 카지노 도박판"이라며 과열된 AI 쏠림 시장에 강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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