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실점' 클리시트 단 '2회', 선방률 60%로 하락...'K리그 No.1' 조현우가 흔들린다, 울산과 홍명보호도 덩달아 '고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조현우(울산 HD)의 경기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울산은 2일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연패에 빠진 울산은 3위로 내려섰다.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허용했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이호재가 중거리슛을 했고 조현우는 볼을 잡으려다가 놓쳤다. 이후 흐른 볼을 조상혁이 재차 슈팅을 했고 조현우의 몸에 맞고 볼이 흘렀다. 이를 서명관이 걷어냈으나 포항이 다시 공격을 했고 어정원의 크로스를 조상혁이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서명관의 클리어링 선택과 이후 수비수들의 떨어진 집중력도 요인으로 남았지만 조현우가 첫 번째 볼을 잡아내지 못한 부분에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조현우가 안정적으로 캐칭에 성공했다면 울산은 볼을 소유하며 공격 찬스를 기대할 수 있었다.
비단 이번 경기가 아닌 올시즌 내내 조현우가 흔들리다는 점에서 울산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6실점을 했다. 광주FC 김경민(21실점)에 이어 가장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다. 울산의 불안한 수비라인도 실점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 조현우 개인의 경기력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올시즌 클린시트는 단 2경기에 불과하며 선방률도 지난 시즌 69.6%에서 60%로 떨어졌다. 2024시즌에 골키퍼로서 MVP를 수상하고 5년 연속 베스트11을 수상한 모습과는 분면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서도 골키퍼 경쟁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흐름이다. 대표팀은 그동안 김승규(FC도쿄)와 조현우가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치면서 송범근이 세 번째 GK를 맡고 있다. 다만 조현우는 지난 3월 A매치에서 코트디부아르전에 나서 4실점을 했다. 최근 불안한 흐름이 울산과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흔들리는 조현우와 달리 김승규는 소속팀에서 14경기 11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송범근도 클린시트 4외, 선방률 74.4%로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표팀 No.1 자리를 향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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