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건조기 없는 집도 있나요?”…삼성-LG, 세탁가전 시장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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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복합형 세탁가전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에 무게를 둔 마케팅 전략을,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만큼 이 시장과 더불어 일체형 제품도 함께 공략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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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 원조’ LG, 이달 신제품…건조 기능 주목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LG전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13303361ovxr.png)
삼성전자는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에 무게를 둔 마케팅 전략을,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는 만큼 이 시장과 더불어 일체형 제품도 함께 공략하는 모습이다.
4일 산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부터 디자인과 용량을 개선한 워시타워(직렬형)·워시콤보(일체형) 등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세탁가전 트렌드가 건조 기능에 보다 중점을 둔 추세인 점을 고려하면 건조 용량 등 건조 성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LG전자의 워시타워는 세탁과 건조를 각각 따로 또는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돌려가며 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것보다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LG전자가 2020년 국내 처음 선보였다.
워시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하나의 드럼통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만큼 특히, 외출을 앞두고 세탁 시 편리하다.
LG전자의 복합형 세탁가전 제품 구매 비중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앞서 2024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56%, 올해 1분기 63%를 기록했다. 세탁가전 시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따로따로 구매가 아니라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세탁가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랙라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 세탁·건조기 시장 점유율은 각각 23.1%, 24.1%로 1위를 달렸다.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Piccadilly) 광장에서 진행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삼성전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13304683nouy.jpg)
많은 양의 세탁물도 안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해 건조 용량을 전작 대비 2kg 더 끌어올린 게 특징으로 지난 3월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한국과 영국에서 진행 중이다. 주요 도심의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삼성전자는 공식 채널을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 AI 가전이 신혼을 바꾼다’ 등 6편의 신혼가전 시리즈 영상으로 신혼부부를 공략하고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편은 미래와 과거를 오가는 신혼부부 컨셉의 광고를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택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처음 가전을 구매하는 신혼부부 대상으로 후회 없는 선택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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