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예술의 랠리, 이형택의 인생을 캔버스에 담다

박상욱 기자 2026. 5.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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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체육 기반 문화예술 프로젝트 그룹 체육볶음BOB이 기획한 아트콜라보 전시 'RALLEE'가 지난 5월 2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에서 오프닝을 개최하며 관람객과 문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시 'RALLEE'는 5월 31일까지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와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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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테니스재단과 체육볶음BOB의 콜라보 전시 'RALLEE' 포스터. 이형택테니스재단

스포츠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전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체육 기반 문화예술 프로젝트 그룹 체육볶음BOB이 기획한 아트콜라보 전시 'RALLEE'가 지난 5월 2일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에서 오프닝을 개최하며 관람객과 문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VIP가 참석해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를 직접 체험했다.

전시 'RALLEE'는 테니스에서 공이 오가는 '랠리' 개념을 모티브로 삼아, 한국 테니스의 상징적 인물인 이형택 감독(오리온)의 선수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삶의 궤적을 예술로 재구성한 프로젝트다.

체육볶음BOB 소속 10인의 작가가 참여해 도전과 성장, 국가대표로서의 책임, ATP 투어 우승의 순간, 지도자로서의 삶 등 그의 주요 순간들을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작품들은 각각 독립적인 서사를 지니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경기처럼 이어지는 구조를 이루며, 관람객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이형택 감독(가운데)와 VIP. 이형택테니스재단

이번 전시는 골프 레전드 임진한 프로와의 'IMVITATION'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시도로, 스포츠에 예술이 개입해 새로운 서사를 창출하는 체육볶음BOB의 철학을 더욱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스포츠 인물과 사회적 의미, 시대적 이슈를 예술로 재해석하고 이를 팬과 컬렉터, 브랜드까지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프닝 현장에서는 스포츠, 문화, 예술, 기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의 의미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형택 감독의 삶이 예술로 확장된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작품은 현장에서 컬렉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시 현장. 이형택테니스재단

체육볶음BOB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포츠-예술-브랜드가 결합된 새로운 전시 모델을 기반으로 국제 미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안기대 대표는 "RALLEE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스포츠의 서사가 예술을 통해 확장되는 문화적 실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이 사회와 연결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RALLEE'는 5월 31일까지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와 예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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