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박성한·웰스 등 8명, KBO 리그 3-4월 월간 MVP 후보 선정

이상필 기자 2026. 5.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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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박성한(SSG), 웰스(LG) 8명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3-4월 월간 MVP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투수 중에는 웰스, 유영찬(LG), 후라도(삼성), 올러(KIA), 야수 중에는 페라자(한화), 박성한, 류지혁(삼성), 김도영이 3-4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LG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웰스는 3-4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16(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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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도영(KIA), 박성한(SSG), 웰스(LG) 8명이 2026 신한 SOL KBO 리그 3-4월 월간 MVP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KBO는 4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의 첫 번째 월간 MVP 후보 8명을 공개했다.

투수 중에는 웰스, 유영찬(LG), 후라도(삼성), 올러(KIA), 야수 중에는 페라자(한화), 박성한, 류지혁(삼성), 김도영이 3-4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LG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웰스는 3-4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16(1위)를 기록했다. 특히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트 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웰스가 LG의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했다면, 유영찬은 LG의 뒷문을 책임졌다. 13경기에 등판해 1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75 11세이브를 마크했다.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타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후라도와 올러는 각각 삼성과 KIA의 에이스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후라도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9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평균자책점에서도 1.62로 2위에 자리했다.

역시 6경기에 등판한 올러는 4승(공동 1위), 38.1이닝(2위), 평균자책점 1.64(3위), 36탈삼진(4위) 등 투수 주요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24일 광주 롯데전에서는 개인 첫 완봉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김도영이 3-4월에만 10홈런(1위)을 터뜨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또한 27타점을 쌓아 이 부문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한은 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리며 주목을 받았다. 타율 0.441, 출루율 0.543, 45안타를 기록하며, 세 부문 모두 1위에 자리했다.

페라자는 3-4월 27경기 출장해 타율 0,381(3위), 40안타(공동 2위), 28득점(1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류지혁도 27경기에 나서 37안타, 타율 0.381 등을 올려 타율 공동 2위, 안타 5위 등을 기록, 날카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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