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오빠'의 아이돌 생활…박지훈, 워너원 '윙깅이' 비주얼 그대로
김지원 2026. 5. 4. 11:08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역을 맡아 '단종 오빠'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지훈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로 약 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박지훈은 타이틀곡 'Bodyelse(바디엘스)'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줬다. 'Bodyelse'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이 결국 '너'였음을 깨닫는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박지훈은 음악 방송을 통해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박지훈은 절도 있으면서도 유연한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곡의 흐름에 따라 강약을 조절하는 디테일한 안무 구성과 섬세한 표정 연기가 무대 몰입도를 더했다. 특히 워너원 시절 '윙깅이'(윙크+아기) 비주얼을 여전히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1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한다.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 역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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