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이스 이동경, 전역 후 처음으로 김천행... ‘무승 탈출+월드컵 승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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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김천 상무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원정에 임한다.
이동경은 지난해 5월 24일 김천 유니폼을 입고 울산을 방문해 선제골(울산 3-2 승)을 넣었고, 10월 5일에는 1골 2도움으로 김천의 완승(울산 0-3 패)을 이끌며 울산 팬들에게 쓰라린 아픔을 선사했다.
이제 이동경은 울산의 부주장이자 예비역으로 김천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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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현민 기자= 울산 HD가 김천 상무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원정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5승 2무 4패 승점 17점으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천은 2승 7무 2패 승점 13점으로 9위다.
최근 흐름을 보면 울산이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져 있고, 김천은 지난 2일 선두인 FC서울(승점25)을 3-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2연승 행진 중이다. 울산 입장에서 무승 탈출과 서울 추격을 위해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
주목할 선수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고 있는 이동경이다. 이동경은 2024·2025시즌 김천에서 군복무를 하며 52경기에 나서 18골 12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28일 전역 후 처음으로 친정인 김천을 찾는다.

이동경은 지난해 5월 24일 김천 유니폼을 입고 울산을 방문해 선제골(울산 3-2 승)을 넣었고, 10월 5일에는 1골 2도움으로 김천의 완승(울산 0-3 패)을 이끌며 울산 팬들에게 쓰라린 아픔을 선사했다.
이제 이동경은 울산의 부주장이자 예비역으로 김천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동경은 입대 전에도 김천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24년 3월 9일 김천 원정에서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3-2 승리를 주도했다.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이동경은 팀의 무승 탈출, 그리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존재감을 발휘해야 한다. 누구보다 팀 분위기와 전력을 잘 아는 김천은 최적의 상대다.
울산은 지난 2일 포항 스틸러스(0-1 패)와 동해안더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은 스트라이커 야고가 결정적인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플레이로 서서히 컨디션을 찾고 있다. 김천전 승리를 위해 야고-말컹-허율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이 득점포를 가동해야 한다.
최근 7경기 연속 실점으로 흔들리는 수비 안정도 급선무다. 주장인 김영권이 부상을 털고 포항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김영권을 포함해 서명관, 트로야크가 부상 회복 후 가세하면서 수비가 한층 더 안정을 더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김천과 첫 맞대결이었던 3월 22일 홈경기(0-0) 클린시트를 떠올릴 필요가 있다.
울산은 김천과 역대 전적에서 11전 5승 4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홈에서 5경기 무패(2승 3무), 원정에서는 6경기 3승 1무 2패다.
사진=울산 HD,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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