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확대에 수요 지속 증가…전력기기·광통신株 10%대 강세 [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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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국내 전력기기·광통신 관련 종목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기업)가 AI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가운데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도 발생하고 있어 전력기기 산업은 한동안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증가에 미국 전력망 교체 사업이 맞물리며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전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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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국내 전력기기·광통신 관련 종목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거대 기술기업)가 AI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가운데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도 발생하고 있어 전력기기 산업은 한동안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산일전기는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30% 오른 3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일전기 주가는 올해 1월 10만 원대 중반에 그쳤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2배 넘게 뛰었다. 이날 증시에서는 가온전선도 19.67% 급등하는 중이고 국내 주요 전력기기 3사로 꼽히는 효성중공업(6.26%)·HD현대일렉트릭(5.03%)·LS일렉트릭(6.12%)도 강세다.
주가 상승의 주요인은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증가다. 효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1분기 4조 원 규모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는데 이 중 미국 시장의 비중이 70%를 웃돈다. HD현대일렉트릭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앞세워 1분기 2조 646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LS일렉트릭도 최근 북미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3200억 원 규모 물량을 새로 따냈다.
미국의 전력망 교체 사업도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에서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변압기 등 각종 전력기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증가에 미국 전력망 교체 사업이 맞물리며 국내 전력기기 산업은 전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전력망 교체의 경우 광통신 제품 구매로도 이어져, 이날 증시에서 대한광통신(14.72%) 등 관련 기업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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