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4천848억원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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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4천848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4월 LNG-FSRU 1척, LNG 운반선 6척, 에탄 운반선(VLEC) 2척, 가스 운반선(VLGC) 2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모두 17척, 34억달러 규모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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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SRU [삼성중공업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yonhap/20260504105919334nctb.jpg)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FSRU(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 1척을 4천848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바다 위 LNG 터미널'로 불리는 FSRU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다시 기체 상태로 바꿔 공급하는 선박 형태의 설비다.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나 육상 터미널 건설이 어려운 지역에서 활용된다.
특히 육상 터미널보다 건조 기간이 짧아 신속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 공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재기화 시스템(S-Regas)을 탑재한 FSRU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 1위인 FLNG(생산·액화·하역)부터 LNG 운반선(운반), LNG-FSRU(공급) 등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인프라 확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FSRU는 가장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강력한 LNG 밸류체인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4월 LNG-FSRU 1척, LNG 운반선 6척, 에탄 운반선(VLEC) 2척, 가스 운반선(VLGC) 2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모두 17척, 34억달러 규모를 수주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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