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파업은 결국 하이닉스 부러워서”...직원끼리도 한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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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 노사 간의 긴장이 극에 달한 가운데 정작 내부에서는 쟁의 활동 진정성을 두고 직원들 간의 날 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정당한 권리 쟁취를 내세우지만 내부에선 파업을 장기 휴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동료들 간 불신이 먼저 깊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첫 파업 시도는 시작 전부터 거센 내부 역풍에 직면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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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성과급 차이 불지피자
삼성전자 직원 폭로 쏟아져
최근 삼성전자 노사 간의 긴장이 극에 달한 가운데 정작 내부에서는 쟁의 활동 진정성을 두고 직원들 간의 날 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정당한 권리 쟁취를 내세우지만 내부에선 파업을 장기 휴가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일부 움직임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17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앞에서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과반노조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mk/20260504111636097fffl.png)

구체적인 정황도 잇따랐다. 댓글 작성자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쟁의 휴가를 낸 인원 중 상당수가 집회 장소인 평택 캠퍼스로 향하는 대신 여행 가방을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4월 23일 휴가를 내고, 24일 패밀리데이(패데)와 주말을 이어 붙여 다들 휴가를 갔다”며 쟁의 활동이 사실상 ‘5일짜리 황금연휴’를 만들기 위한 명분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일부 직원이 “동료를 비하하지 말라”며 자제를 요청했으나 폭로 당사자는 “욕한 게 아니라 사실이다. 부정하지 마라”며 굽히지 않았다. 이어 “5월에도 똑같은 행태가 반복될 것”이라며 진정성 없는 투쟁이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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