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서 폭력조직원 추정 5명 음주 시비로 서로 폭행

김소연 2026. 5. 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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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에서 폭력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서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건물 앞에서 성인 남성 5명이 두 편으로 나눠 상대방을 마구 구타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3명은 대전 지역 A 폭력조직의 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 2명은 다른 지역 폭력조직의 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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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탈퇴" 주장 불구 경찰 수사…SNS에 폭행 영상 확산
대전경찰청 [촬영 이주형]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도심에서 폭력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으로 보이는 남성들이 서로 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건물 앞에서 성인 남성 5명이 두 편으로 나눠 상대방을 마구 구타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3대 2로 나뉘어 서로를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마구 폭행했다.

일부는 웃통을 벗고 문신을 드러낸 채 폭력을 행사했는데,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 가운데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고, 나머지 3명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3명은 대전 지역 A 폭력조직의 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 2명은 다른 지역 폭력조직의 조직원 또는 추종 세력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은 "조직을 탈퇴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각각 술을 마신 뒤 건물을 나오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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