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대망신…" 지드래곤, 흑인 비하 의상 입고 무대 논란[전문]
"적절하지 않은 문구 포함된 점 진심으로 사과"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글로벌 스타'라고 부르기 낯뜨겁다.
지드래곤(38·권지용)이 흑인 비하와 음란한 문구의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2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K 스파크 인 마카오'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문제는 이날 그가 입은 의상이었다.
허벅지를 덮는 이너에 크롭 재킷을 입고 나왔고 안에 입은 티셔츠 문구가 문제였다. 'RONNY, EEN GEILE NEGER__ JONGEN'이라고 쓰여 있었다. 'EEN GEILE'는 네덜란드어로 '성적으로 흥분한 사람'을 뜻하며 상황에 따라 불쾌하게 들릴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NEGER'다. 네덜란드어로 흑인을 뜻하지만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표현으로 인식돼 공식적이거나 일상에서도 피하는 단어다. 지드래곤은 너무 당당하게 해당 단어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공연을 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자 지드래곤 소속사는 사과문을 올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공연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통해 보다 세심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했으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검토 및 확인 절차 전반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해 나가겠다'고 고개 숙였다.
안녕하세요. 갤럭시코퍼레이션입니다.
지난 5월 2일 마카오 K-SPARK 행사에서 아티스트의 공연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적절하지 않은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통해 보다 세심한 문화적 감수성과 책임 있는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였으며, 스타일링을 포함한 내부 검토 및 확인 절차 전반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보다 신중한 기준 아래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 있어 글로벌 팬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고 세심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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