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대한펜싱연맹 회장, 제18회 소강체육대상 대상 영예…중앙일보 성호준 기자, 언론상 수상

심재희 기자 2026. 5.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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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리아나호텔 크리스탈 에메랄드룸에서 시상식 개최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제18회 소강체육대상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제18회 소강체육대상에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네 차례 체육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채 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를 개최했다. 제18회 소강체육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들을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은 공로상,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은 특별공로상을 받게 됐다.

최신원 회장은 2018년 대한펜싱협회장으로 취임했다. 3연임을 하는 동안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12회 연속 우승,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 2024 파리올림픽 포함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획득, 아시아최초 올림픽 2관왕 오상욱 배출 등 업적을 남겼다. 그야말로 한국펜싱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최 회장은 상금 1000만 원과 순동으로 만든 트로피를 받는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창립 70주년과 소강 민관식 회장 선종 2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공로상과 특별공로상, 언론상을 결정했다. 고 홍종문 회장이 공로상,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이 특별공로상, 성호준 중앙일보 스포츠부 부장이 언론상을 받는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정대철 이사장은 "수상 후보자들의 면면들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치열한 논쟁까지 벌인 끝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고 소식을 들었다"며 "수상자들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계의 리더들로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초석을 만드신 소강 민관식 박사의 뜻을 이어 더욱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18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중구에 있는 코리아나호텔 2층 크리스탈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 제18회 소강체육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 :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
- 공로상 :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 특별공로상 :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
- 언론상 : 성호준 중앙일보 스포츠부 부장
- 지도자상 : 박길우 대한장애인컬링연맹(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 하경수 양주시청 육상 감독(국가대표 단거리 코치)
- 최우수선수상 : 김윤지(BDH파라스/장애인바이애슬론), 김길리(성남시청/빙상 쇼트트랙),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배드민턴)
- 꿈나무상 : 최윤설(수정초등학교/테니스), 권율(강원원덕고/카누)
- 특별상 : 주선억(대한바이애슬론연맹 고문), 유승은(성복고/스노보드), 김상겸(하이원스포츠단/스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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