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 대한사격연맹 인사기금마케팅위원장 선임

김여진 2026. 5. 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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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가 대한사격연맹 인사기금마케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연맹은 이에 따라 연맹 실무부회장이 당연직 인사기금마케팅위원장을 맡도록 해 온 기존의 선임 방식을 전환하고 허인구 신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연술 회장은 "인사기금마케팅위원회는 연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문 기구"라며 "방송·스포츠·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허인구 위원장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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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인구 신임 대한사격연맹 인사기금마케팅위원장

춘천 출신 허인구 전 G1방송 대표이사가 대한사격연맹 인사기금마케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사격연맹(회장 강연술)은 지난 달 3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이사회를 열어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연맹은 이에 따라 연맹 실무부회장이 당연직 인사기금마케팅위원장을 맡도록 해 온 기존의 선임 방식을 전환하고 허인구 신임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규정은 단일 직책에 선임 권한을 집중시켜 연맹 전반의 인사관리와 기금 운용, 마케팅·후원 협약 업무를 총괄 자문하기에 전문성과 독립성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연맹이 운용하는 사격기금 규모는 약 55억 원에 달한다. 마케팅·후원사 유치 업무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7 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을 고려, 연맹은 당연직 조항을 폐지하고 폭넓은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이 개정안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규정 개정 안내를 반영해 최근 이사회 원안 의결을 거쳐 이날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허인구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MBC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SBS 워싱턴 특파원과 SBS 스포츠국장, SBS골프 대표이사, SBS스포츠 대표이사, SBS M&C 대표이사를 거쳐 G1방송 대표이사를 지낸 스포츠·미디어 분야의 중량급 인사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024년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문화위원으로 활동중이며, 대한핸드볼발전재단 이사장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협회 홍보위원장도 맡고 있다. 국내외 스포츠 방송과 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국제 네트워크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대한사격연맹은 이번 체제 개편을 계기로 인사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2027년 대구에서 열리는 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후원사 유치에 나서는 동시에 마케팅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연술 회장은 “인사기금마케팅위원회는 연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문 기구”라며 “방송·스포츠·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허인구 위원장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허인구 신임 위원장은 “투명한 인사 운영과 건전한 기금 관리,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한사격연맹이 더욱 신뢰받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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