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8주 만에 50%대로 하락 [리얼미터]

김선영기자 2026. 5. 4. 10: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59.5%
2주 연속 하락하며 60% 무너져
고유가 등 민생경제 부담 등 작용

민주당 48.6% 국민의힘 31.6%
양당 지지율 격차 소폭 좁혀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며 8주 만에에 5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동반 하락한 반면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7%포인트(p) 하락한 59.5%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2주째 하락세를 기록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조사(58.2%)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다시 내려왔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6%p 오른 35.0%, '잘 모름' 응답은 5.5%였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  전주 대비 8.0%p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대전·세종·충청은 62.8%로 2.3%p 내렸다. 반면 광주·전라는 85.6%로 2.7%p 올랐고, 서울도 55.4%로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5.5%p, 5.4%p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반면 20대에선 6.4%p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선 2.9%p, 중도층은 2.8%p 하락했으며,  진보층에선 1.8%p 올랐다.

리얼미터는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의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생활 경제 민감 계층과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으며, 정책 성과보다 불안정한 환경이 부정 평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7%p 하락한 48.6%, 국민의힘이 0.9%p 상승한 31.6%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주 만에 40%대로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해 6주째 30% 초반대를 유지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20.6%p에서 17%p로 좁혀졌다.

이어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6%, 진보당 2.2%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8%, 무당층은 8.2%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p,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각각 4.6%,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