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소강체육대상 최신원 대한펜싱연맹 회장 대상...오는 7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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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제18회 소강체육대상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지난 1월부터 각계에서 추천한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체육대상 심사(심사위원장 김영채 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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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상 박길우 휠체어컬링 감독, 하경수 양주시청 육상 감독
최우수선수상 김윤진 동계패럴림픽 3관왕, 김길리 동계올림픽 2관왕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제18회 소강체육대상에서 만장일치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지난 1월부터 각계에서 추천한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체육대상 심사(심사위원장 김영채 전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최신원 회장과 함께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은 공로상,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은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 2018년 대한펜싱협회장에 취임한 뒤 3연임을 하는 동안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12연속 우승,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 2024파리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 획득, 아시아 최초 올림픽 2관왕 오상욱 선수를 배출했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원과 순동으로 만든 트로피가 수여된다.
공로상과 특별공로상은 올해가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창립 70주년, 소강 민관식 회장 선종 20주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수상자를 결정했다.
고 홍종문 회장은 1957년 전국고교우수선수초청테니스대회를 창설하고 장충테니스코트를 사재로 건설해 서울시에 기부체납하는 등 한국 테니스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이며 태릉선수촌장을 2차례 역임하고 지난 17년 동안 소강체육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도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여자컬링에서 16년만에 은메달 획득을 지도한 박길우 대한장애인컬링연맹 감독과 2025년 하계유니버시아드와 아시아선수권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육상 남자 400mR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남자대표팀이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해 지도력을 인정받은 하경수 양주시청 육상감독 겸 국가대표 단거리코치가 선임됐다.
최우수선수에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혼자 5개의 메달을 휩쓴 김윤지 선수(BDH파라스)와 동계올림픽 2관왕 김길리 선수(성남시청), 그리고 지난해 국제무대에서 11연승이라는 경이적인 연승 주인공인 남자 배드민턴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선수(삼성생명)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 선수는 지난 2023년 소강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해 최종 선정에서 밀렸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정대철 이사장은 "이번에는 수상 후보자들의 면면들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이 치열한 논쟁까지 벌인 끝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고 소식을 들었다"며 "수상자들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스포츠계의 리더들로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초석을 만드신 소강 민관식 박사의 뜻을 이어 더욱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한편 제18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 중구에 있는 코리아나호텔 2층 크리스탈 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 부문별 수상자 명단
▲대상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 ▲공로상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 회장 ▲특별공로상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 ▲지도자상 박길우 대한장애인컬링연맹(휠체어컬링 대표팀 감독) 하경수 양주시청 육상 감독(국가대표 단거리 코치) ▲언론상 성호준 중앙일보 스포츠부 부장 ▲최우수선수상 김윤지(BDH파라스/장애인바이애슬론) 김길리(성남시청/빙상 쇼트트랙)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배드민턴) ▲꿈나무상 최윤설(수정초등학교/테니스) 권율(강원원덕고/카누) ▲특별상 주선억(대한바이애슬론연맹 고문) 유승은(성복고/스노보드) 김상겸(하이원스포츠단/스노보드)
스포츠한국 권정식 jskw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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