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맹활약 MLS 경기에서도 사라졌다…'멕시코 공격수 석방해라' 비행기까지 띄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멕시코 공격수 로자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LAFC는 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스냅드래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MLS 1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톨루카와의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후반 15분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7분 부앙가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5호 어시스트와 함께 MLS에선 8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해 리그 도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샌디에이고의 로자노는 LAFC와의 경기에서도 엔트리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로자노는 샌디에이고 바라스 감독과의 불화로 올 시즌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LAFC와 무승부를 기록해 5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최근 MLS 8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 튜든 등 현지매체는 4일 '한 팬이 로자노의 복귀를 요구하며 소형 비행기를 빌렸다. 샌디에이고의 바라스 감독은 수 차례에 걸쳐 로자노를 더 이상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샌디에이고 팬들은 로자노의 복귀를 요구하며 항의했고 한 팬은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소형 비행기를 빌려 메시지를 띄웠다'고 전했다. LAFC와 샌디에이고의 경기가 펼쳐진 스냅드래곤스타디움 상공에는 경기 중 소형비행기를 활용한 '처키(로자노의 별명)를 석방하면 더 많은 승리가 가능하다'는 현수막이 펼쳐졌다.
샌디에이고의 디렉터 힙스는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리는 로자노에게 향후 우리 팀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결정이 아니다. 구단주부터 경영진, 바라스 감독까지 모두 상의한 내용이고 팀 구성원들에게도 전달한 내용이다. 로자노의 지난 시즌 공헌과 그가 보여준 활약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경기 스타일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양측 모두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는 로자노를 존중한다. 서로에게 맞지 않을 뿐이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로자노는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와 나폴리(이탈리아)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로자노는 지난 시즌 MLS 27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0월 열린 휴스턴전 당시 라커룸 언쟁 후 팀내 입지가 흔들렸다.
로자노는 지난 2016년부터 멕시코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75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경기를 포함해 멕시코가 한국을 상대로 치른 최근 3번의 A매치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멕시코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로자노는 올 시즌 공식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멕시코 대표팀에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며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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