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다운? 나 주짓수 블랙벨트야” 전 챔피언 무자비하게 폭행한 타격가, 더블 챔프에게도 자신 있다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카를로스 프라치스의 악몽은 어디까지 퍼질까.
UFC 웰터급 랭킹 5위 ‘나이트메어’ 카를로스 프라치스가 한국 시간 2일 호주 퍼스에서 치러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전 챔피언이자 체급 랭킹 1위 잭 델라 마달레나를 3라운드 TKO로 꺾었다. 정상급 낙무아이와 복서의 타격 맞대결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프라치스는 1~3라운드 내내 델라 마달레나를 압도했다. 델라 마달레나가 견고한 커버링과 중앙 점유로 프라치스와의 거리를 좁히고자 했지만, 프라치스는 강력한 앞-뒷손 압박과 자유로운 엘보 잽-니킥 활용으로 마달레나의 커버링을 뚫고 데미지를 줬다.
여기에 프라치스의 카프킥까지 유효타로 들어갔다. 거리를 좁히고 볼륨 펀치를 넣어야 하는 델라 마달레나의 스텝을 무너뜨렸다. 결국 누적된 데미지로 델라 마달레나의 커버링과 스텝이 모두 망가졌고, 프라치스가 3라운드에 카프킥으로 다운을 뺏은 뒤 엘보우 파운딩 세례를 퍼부으며 경기를 끝냈다.

경기 종료 후 옥타곤에서 마이클 비스핑과 인터뷰를 진행한 프라치스는 “이슬람 마카체프-이안 개리전의 승자와 타이틀전으로 맞붙고 싶다. 브라질에는 지금까지 웰터급 챔피언이 없었다. 내가 그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포스트 파이트 인터뷰에서는 마카체프에 대한 보다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 프라치스다. 그는 “사람들은 내가 1라운드에 델라 마달레나에게 테이크 다운을 당한 모습을 보면서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을 어떻게 견디겠어’라고 생각할 거다. 하지만 나는 주짓수 블랙벨트”라며 마카체프와의 그래플링 싸움도 두렵지 않음을 강조했다.
물론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은 델라 마달레나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UFC를 대표하는 주짓떼로 찰스 올리베이라 역시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에 고전하며 2라운드 만에 암 트라이앵글을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프라치스의 개리전 패배 이후 연승 과정은 모든 UFC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러시아 레슬러들 특유의 게임 플랜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몇몇 팬들에게는 프라치스의 급부상과 그가 보여주고있는 마카체프전에 대한 자신감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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