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I 연동 행정 전산시스템 도입 추진…개도국에도 보급계획
경수현 2026. 5. 4. 10:04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외부의 인공지능(AI) 앱과 연동하면서도 정보 유출은 막는 행정 전산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디지털청은 공무원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 AI가 기밀성 있는 행정 데이터는 학습하지 않고 단순 참조만 하도록 보안 체계를 갖춘 행정 시스템 '거버먼트 AI 제나이'를 구축 중이다.
![인공지능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4/yonhap/20260504100409171xqln.jpg)
이달 중 전 부처 직원 약 18만명을 대상으로 실증 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AI 앱과 연동해 대규모 정보를 기반으로 한 국회 답변 자료 작성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 시스템을 동남아시아 등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도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보급 시에는 해당국 언어와 가치관에 맞도록 현지에서 제작된 AI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닛케이는 "동남아시아 나라들도 자국산 AI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일본어 AI를 개발한 일본 업체들이 이를 지원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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